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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아등바등/독일 유학

시작


독일 유학 준비를 하면서 정보 부족으로 맘고생 시간고생이 많았다. 

특히 사회과학 분야는 음대 미대 등등 다른 분야에 비해서 떠도는 정보가 턱없이 부족했다. 

인터넷을 뒤져 내가 원하는 공부를 하고 있는 현지 유학생에게 메일을 보냈는데 시원하게 씹히기도 했다.

맨땅에 헤딩하듯이 처음부터 뒤져야했다. 시행착오가 많았다.

'이래서 유학원을 이용하는구나...'라며 한숨이.. (하지만 그런 곳에 쓸 돈은 없..)

어영부영 어쩌다 저쩌다보니 원서 접수도 하고 인터뷰도 보고 지금은 이렇게 학교도 다니고 있다.

혼자 정보를 찾으면서 끄적였던 포스트를 대충(...) 정리해서 다시 올리고, 

필요했던, 필요한 것들을 모아보려고 한다.

독일은 졸업이 어렵다고들 해서 졸업논문이라도 쓰고나서 차근차근 쓰려고 했다.

하지만 내가 졸업할지 여부는 아무도 알 수가 없다. :D 

지금 하는 것이 좋다.(고 늘 생각한다)

대학 입학과 동시에 급 시들어져버린 나의 열정과 패기를 반성하는 의미이기도 하다.

사실 방학이라 하우스아르바이트에 내 한 몸 다 바쳐야 하는데 하루종일 거기에 집중을 못한다. 

블로그나 다시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