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하자고 일기쓰고 또 한국 뉴스 보고 있다.
멀리서 저런 모습을 보면 정말 씁쓸하다. 공적 영역에서 일을 하고 싶다고 늘 생각했었는데,
조금이라도 좋게 바꾸고 싶다는 생각을 하면서.
그런데 희망이란 걸 어디서 찾아야 하는지.
저렇게 힘없는 민초들만 억울하게 밟히다가 끝나는건 아닌지.
그래서 그저 맘 편하게 나와 내 가족들, 난 짓밟히지 않기를 바라며 내 한 몸 챙기며 살다 가야하는 건지.
그렇게들 살다가 내가 짓밟히고, 내가 짓밟힐 때 또 누군가는 나와 똑같은 생각을 하게 될거다.
피해와 무관심, 그것이 피해인지도 모르는 둔감함.
뉴스는 쏟아지는데, 판단과 비판는 내가 먼저 그것을 알고나서 해야한다.
일단 읽기부터 하자.
4ㆍ16세월호참사 진상규명 및 안전사회 건설 등을 위한 특별법(12843).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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