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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독일 항공기 저먼윙스 프랑스 추락 독일 루프트한자 자회사인 저가항공사 저먼윙스가 프랑스 알프스에 추락.독일 루프트한자 자회사인 저가항공사 저먼윙스가 프랑스 알프스에 추락.탑승자 144명과 승무원 6명이 전원 사망한 것으로 추정. 독일인 탑승자 67명, 그 중 언어교환 프로그램을 마치고 돌아오던 독일 학생 16명과 선생 2명 포함. 앙겔라메르켈 총리는 베를린에서 사망자에게 애도와 유족들에게 위로를 전하고, 프랑스 대통령 스페인 총리와 통화해 구조 및 사고 원인 규명에 힘을 다할 것을 합의했다고 전함. 총리는 학생들이 사망한 지역 주지사와 함께 내일 사고 현장으로 갈 예정. 교통부와 외교부 장관은 당일 사고 현장으로 떠남. http://www.spiegel.de/panorama/germanwings-absturz-alle-bekannten-..
라이프치히 도서전 Messestadt라고 불리는 라이프치히에서 가장 유명한 라이프치히 도서전. 라이프치히에 살면 이 도서전 정도는 가서 봐 줘야 한다.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 밀려 늘 그 다음에 언급되지만, 도서 출판 업자들을 중심으로 한 프랑크푸르트보다는 친시민(?)적이고 오픈된 분위기라고. 입장료가 꽤나 비싸서 머리를 굴리다가 프레스 신청을 해서 입장권을 받았다. 입장권도 받고 구경도 할 겸 오픈 하루 전에 가서 한바퀴 둘러봤다. 한창 설치중이다. 왠만하면 기사를 좀 쓰고 싶은데... 요즘 하우스아르바이트에 기를 너무 빼앗기는 중이라 힘들다. (하...)그래도 이틀정도는 가서 보고 쓸거리를 찾아봐야겠다. 독일에서 처음 받아본 프레스카드... 나이 서른에 대학교때나 찍던 사진을 뿌듯해하며 찍고 있다 ㅡ..ㅡ 독일에서 육체..
코딩중 이번 학기는 이것만 하자며 열심히 하기로 다짐한 Hausarbeit. '한국과 독일의 일본 후쿠시마 보도 비교'라는 거창한 주제를 가지고 Süddeutsche Zeitung, Leipziger Volkszeitung, 한겨레와 매일신문을 분석대상으로 정했다. SZ는 독일에서 진보적 성향으로 구독률과 신뢰도가 높은데, 이와 비교할만한 한국 신문이 뭐가 있을까 고민했다. 구독률로 따지면 조선일보, 성향으로 따지면 한겨레, 신뢰도로 따지면 한겨레, 그런데 한겨레를 하려니 구독률과 그에 수반하는 영향력(은 객관적 평가가 힘들지만)이라는 측면이 좀 걸렸다. 처음에는 성향을 생각하지 않고 개인적으로 편애하는 중앙일보를 선택, 신문을 모으기 시작했다. 선정의 기준따위는 없었다.ㅡ.ㅡ지면을 넘기다보니 '이건 아니다' ..
시작 독일 유학 준비를 하면서 정보 부족으로 맘고생 시간고생이 많았다. 특히 사회과학 분야는 음대 미대 등등 다른 분야에 비해서 떠도는 정보가 턱없이 부족했다. 인터넷을 뒤져 내가 원하는 공부를 하고 있는 현지 유학생에게 메일을 보냈는데 시원하게 씹히기도 했다.맨땅에 헤딩하듯이 처음부터 뒤져야했다. 시행착오가 많았다.'이래서 유학원을 이용하는구나...'라며 한숨이.. (하지만 그런 곳에 쓸 돈은 없..)어영부영 어쩌다 저쩌다보니 원서 접수도 하고 인터뷰도 보고 지금은 이렇게 학교도 다니고 있다.혼자 정보를 찾으면서 끄적였던 포스트를 대충(...) 정리해서 다시 올리고, 필요했던, 필요한 것들을 모아보려고 한다.독일은 졸업이 어렵다고들 해서 졸업논문이라도 쓰고나서 차근차근 쓰려고 했다.하지만 내가 졸업할지 여부..
왼손 부상 멘자에서 설거지를 하다가 왼쪽 손목 인대가 늘어났다. (늘어난 거 같다)대수롭지 않게 생각했는데 열흘째 불편하고 신경쓰이는 중이다. 오른손잡이라 괜찮을거라 생각했는데, 일상생활에서 왼손을 쓰는 경우가 꽤나 많았다. 힘쓰는 일은 다 왼손이 하고 있었다. 그동안 인식하지 못했었는데너 이자식 그동안 고생 많이 했구나. 그동안 알아주지못해서 미안하다. 그나저나 정말 병원을 가야하나 ㅠㅜ병원 문턱만은 밟지 않을거라 다짐했건만. 경험삼아 가봐야겠다. 보험 적용되는지부터 알아보고. ㅜㅠ
메모/저널리즘의 미래-SZ 저널리즘의 미래 Süddeutsche Zeitung과 미디어와 언론정치 베를린 연구소가 같이 진행한 전문가 인터뷰 시리즈.나중에 번역해보기. 2010년 5월http://www.sueddeutsche.de/kultur/interview-zur-zukunft-des-journalismus-google-news-ist-unser-feind-1.696854 eine neue Serie zur Zukunft des Journalismus geht Trends in der Presse und im Internet nach. Zusammen mit dem Berliner Institut für Medien- und Kommunikationspolitik bereitet sueddeutsche.de dabei in d..
독일 라이프치히 반 페기다 시위 01.12.2015 라이프치히에서 첫 페기다 시위(Legida, 레기다)가 예정됐던 1월 12일 월요일.라이프치히 시민 3만명이 '반 페기다'를 외치며 거리로 쏟아져나왔다. 이날 모인 페기다 추종자들은 4500여명.라이프치히 내 6개 대학은 모든 학생들에게 'NO-Legida' 시위에 참여할 것을 촉구하며 이날 오후 수업을 모두 휴강했다. 이들은 총장 6명의 명의로 보낸 메일에서, 페기다 시위를 '인종차별주의 행동'으로 규정하면서, '민주주의와 다양성에 대한 강의', 즉 반 페기다 시위에 함께 할 것을 요청했다. 대학 기관과 독립해 움직이는 콜렉도 선생들이 자발적으로, 혹은 학생들의 요청에 따라 휴강했다.프랑스 테러 이후 페기다는 "프랑스를 봐라. 역시 무슬림은 없어져야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슬람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
월요일 페기다 vs 반 페기다 시위 유럽의 이슬람화를 반대하는 페기다 시위인종주의를 반대하고 다문화, 난민을 받아들이는 반 페기다 시위라이프치히 첫 페기다 - 반 페기다 시위 예정 (1월 12일 월요일)무슬림을 조롱한 프랑스 풍자 잡지 테러이슬람 극단주의독일 페기다 '프랑스 테러 사건 봐라. 이슬람은 역시 사라져야 한다'그 와중 표현의 자유 문제라이프치히 내 6개 대학에서 오후 시간 휴강 '민주주의와 다양성에 대한 강의'시간이라며 반 페기다 시위에 함께할 것을 촉구라이프치히 시는 페기다 시위대에게 '무슬림 등 다른 종교를 비하하거나 조롱하는 그림 및 현수막 등을 금지이에 또 표현의 자유 논란 뭐 이렇게 키워드가 많은지. 뭐 부터 시작하고, 뭐 부터 생각해야 되는건지. 섣불리 지껄이기엔 너무 어렵다 어려워.